포천에 벚꽃이 가득해요.
지난주까지 벚꽃이 하나도 피지 않아 언제 피려나 했는데..
갑자기 벚꽃이 만개해 버렸어요.
지난 주말에 날씨가 그렇게 따뜻하더니만..
이렇게 급하게 벚꽃이 펴버렸다니..
갑자기 만개한 벚꽃 때문에 급하게 산책을 나섰어요.
포천천을 따라 걸으니 살짝 서늘한 날씨가 산책하기 딱 좋더라구요.
가로등도 잘 되어 있고, 오랜만에 나가 보니 포천 시내 인근으로는 포장도 다시 했더라구요.
포천천을 따라 있는 자전거 도로 위쪽으로 비포장 산책로가 하나 더 있어요.
저 가로등이 있는 곳인데 벚꽃이 보이는 곳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갔어요.
가로수 불빛에 비친 벚꽃은 더 예뻐 보이더라구요.
아래 사진처럼 벚꽃이 양쪽으로 피어 있는데, 아직은 벚꽃 나무가 오래 되지 않아서 그런가 가지가 조금 더 무성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 중간 예쁜 포토 스팟이 있어요.
저는벚꽃을 보면 자꾸 팝콘이 생각이 나요.
팝콘이 터지듯이 하나둘 톡톡 터지는 벚꽃이 너무 탐스럽고 예쁜 것 같아요.
이번주가 지나면 포천에서도 벚꽃 보기가 힘들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아직못가보신 분들은 늦기 전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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