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맛집] 포천신읍시장(신읍5일장, 포천5일장) 먹부림

포천천을 주변에 5일장이 열린다.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에 열리는 5일장.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서 경찰서 전까지 있는 포천천에 서는 포천5일장.

포천 종합운동장이나 포천천 주변 주차장에 무료 주차를 하고 이용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는 곳.

얼마전 찾아간 포천 5일장에서 먹은 음식들~

포천 5일장 하면 떠오르는 음식 1순위

살짝 초벌해서 나온 등갈비

초벌해 온 포천5일장 등갈비

 

이렇게 나온 등갈비를 테이블에서 구워먹는데 이맛이 기가 막힌다.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이렇게 포스팅 하다 보니 또 등갈비 냄새가 나는 것 같고.. 먹고 싶어지는 ㅠㅠ

포천5일장 등갈비

 

인원수에 맞게 목장갑과 비닐장갑을 줘서 이렇게 한손에 끼고 먹으면 좋다.

잘 구워진 포천5일장 등갈비

 

그리고 또 빠질 수 없는 메뉴는 막창

이게 양념이 되어 있는데 이렇게 은박지 채로 올려서 구워 먹으면 그 맛이 아주 일품이다.

포천5일장 막창

 

포천5일장에서 빠질 수 없는 잔치국수

잔치국수에 양념장 넣고, 김치랑 청양고추까지 추가로 넣어 먹으면 진짜 맛있다.

여름에는 계절메뉴로 열무국수를 파는데 이게 진짜 찐맛.

열무국수는 두그릇 세그릇 시켜 먹게 되는 맛이다.

포천5일장 잔치국수

 

포천5일장(신읍5일장)에는 각종 채소나 해물, 견과류 등등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는것들도 많고,

여느 시장에 있는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건 기본인데 이런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게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

요즘은 포장마차도 찾기 힘든데 이런 시장에서 앉아 먹는 자체가 이미 마음에 든다.

포천5일장 안에 이런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그중에도 다리에서 종합운동장 방면에 있는 가장 큰 음식점이 제일 맛있고, 사장님이 서비스도 주셔서 더 좋다.

 

경기도 4대 재래시장으로 꼽히는 포천신읍5일장.

저녁이 되면 술을 마실 수 있는 좋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

하지만 9시면 문을 닫으니 조금 서둘러 먹어야 하는곳~

다음에 또 가서 맛있는 음식들 먹어야겠다~